야간 근무 간호사의 침묵 중계: 병원 차폐벽을 뚫지 않는 콜라티비 무음 캔슬 청음 시스템 구축기
야간 근무 중 스마트폰으로 해외축구중계를 시청하는 일은 겉보기에 단순한 사무실 내 취미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. 그러나 병동의 밤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공간이 아니다. 조용히 숨죽인 복도, 수면 유도를 위해 불을 끈 병실, 그리고 자정을 넘겨도 순환하는 인공호흡기와 수액 펌프의 미세한 알람음까지. 이런 환경에서 스트리밍 영상의 음성이 이어폰 밖으로 단 몇 초만 새어 나가도, 그것은 단순한 주의 산만이 아니라 환자의 수면권 침해는 물론 교대 인력 간의 민원으로 직결되는 중대한 보안…
